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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변곡점에 놓인 미국주식 하락할까?

코메테스 2022. 6. 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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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최고점 충격 이후에 러시아 디폴트 발생의 영향력이 제한적이고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아지는 등의 이유로

최근 증시는 하락세에서 근 1주일동안 약하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매크로 거시 변수들이

개선됐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인데

소위 말하는 "찐반등"이라고 하기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월가의 대부분 전문가들의 견해도

아직은 하락장이 더 남아있을 거라는 견해가 대다수인데요

(사실, 전문가라고 해봤자 틀릴 때도 많죠 ㅋㅋㅋ)

 

출처: 인베스팅닷컴

과거 리세션(경제위기) 때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하락할 때에 전고점의 절반정도 수준까지 회복하다가

다시 꼬꾸라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는데요

 

전고점을 뚫었을 경우라고 하더라도 상승장으로의 전환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절반정도 회복했다고 시장을 판단하기엔 이른 것 같습니다.

 

제 의견도 반등하다가 다시 흘러내릴 것 같습니다.

이번 위기에선 VIX가 45를 넘긴적이 없어서

'공포없는 하락'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운이 좋게(?) 서킷 같은 폭락장이 발생하지 않고

다시 회복세에 접어 들 수도 있겠지만

 

종전도 없고, 코로나 종식도 없고, 인플레도 못잡고

고금리 기조의 전환도 없는 상황에다가

 

하반기엔 중간선거도 있고 7월엔 실적발표도 있는 상황에서

 

지금은 지켜보거나 좀 더 과감하다면 하락에 배팅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S&P를 기준으로 하든 나스닥을 기준으로 하든

올 상반기 정말 지옥같이 긴 하락장이었지만

 

이정도면 오르겠지(?)라고 하기엔

아직도 지하실 밑에 지하실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사실 저는 하락에 배팅하고 싶은데 파생을 건드리기는 싫고

SQQQ같은 레버리지 인버스를 치기에는 일일 수익률을 추종하는 데다가

숏레버리지기 때문에

 

가격을 보고 조금씩 주워담는 편입니다.

 

최근에 와서 개미들이 항복하고 있다, 찐저점이다라는

말도 나오지만 아직까진 저를 비롯한 많은 주주 분들께서는

 

존버가 답이다를 외치면서

녹고 있는 계좌를... 바라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초심자의 행운이 거의 없는 사람인데요

하락장에서 시작해서 이 긴 하락을 지켜보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세상승장이 올만한 시기는 오지 않았다.

가 제 의견입니다.

 

하락 분의 절반쯤을 회복한 상태에서

오늘 나스닥은 약하게 상승하며 출발했는데

이번주의 방향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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