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드가 작아서 기본적으로 우량주 비중보다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 성장 소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데요
하반기 하락장에 천천히 시드를 늘릴 계획이었는데
요즘 미국 장이 사는 족족 오르는 추세라 포트를 늘리는 데 어려움이 있기는 합니다.
우선 전기차 섹터는 스타트업 쪽은 거의 조금씩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가져가고 있는 종목은
"카누"인데요 솔직히 저도 그렇고 카누 주식 샀다고 하면
다들 그거 커피 카누?라고 말하는데
얼마전에 월마트, 미군과 엮이면서 이제는 그래도 관심이 조금 있는 사람들에게는 꽤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카누는 전기차 섹터 내 뿐만 아니라 전체 포트에서도 가장 비중이 큰데
평단이 그래도 꽤 높은 편이고 손실 구간이라 걱정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조금씩 담아 놓은 종목은
리비안, 루시드, 로드타운 모터스, 피스커, 니콜라인데
누군가는 제2의 테슬라가 되지 않을까라는 망상(?)으로 포트를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 관련해서 추가로 가지고 있는 종목은 정확히는 배터리 관련주인데
리사이클 홀딩스라는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과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중인 퀀텀스케이프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클라우드 및 데이터 관련해서 가지고 있는 종목은
디지털오션 홀딩스, 클라우드 플레어, 업스타트, 아마존을 보유 중입니다.
아마존이 최근에 너무 많이 올라서 비중을 늘리기가 부담스러운데 안정성 같은 측면에서는 아마존이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으로는
아이온큐, 리게티컴퓨팅, DPCM(SPAC주)를 가지고 있는데
양자컴퓨터팅이 본격적으로 더 활발해지기 까지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유기간이 길고 평단이 현재보다 높을 때 구매한 종목들이라
카누와 함께 손실이 좀 큰 편입니다. ㅠㅠ
그리고 반도체 등 대형 기술주 (우량주)로는
엔비디아,AMD,인텔,애플 같은 초거대? 우량주를 소소하게 보유 중입니다.
엔비디아는 8월 3일 기준으로 아직도 꽤 매력적인 가격인 것 같아 조금 더 담아보고 싶네요.
그 외에 적지 못한 종목은
항공? 개인드론? 관련 종목인 조비 에비에이션
메타버스 관련주이자 게임엔진 회사인 유니티가 있습니다.
유니티는 사실 이미 흑자전환할 수 있을 거 같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기업을 인수하고 투자해서 매번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것 같네요.
코딱지만한 시드인데다가
잘 모르는데 지나치게 종목 수가 많은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향후 장기보유를 해도 좋겠다 싶은 종목들은
꾸준히 담아가고 있는 중이라
이 중에서 대박 나는 종목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관심이 생기신 종목은 한 번 찾아보시고 공부해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 제 포트폴리오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