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현재 상황이 썩 만족스럽지 않지만 별다른 생각없이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가 목표를 제대로 정하지 않는 것이다.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과 영상, 성공을 다루는 유명한 사람들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비전보드를 만들고, 끊임없이 확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유를 예전에는 알지 못했다.
원하는 삶을 생각하고 목표를 이루는 것을 생각한다고 다 이루어지면 세상 사람들이 전부 다 부자가 되고 원하는 건 뭐든 이룰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겠네?
그런 냉소적인 시선으로 그러한 말들을 무시했었다. 그러나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인생이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고 삶에 대한 만족감이 떨어질 수록 점차 더 크게 깨닫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냥 '로또 1등 당첨 되고싶다', '부자가 되고싶다' 수준의 단순하고 1회성이 짙은 수준의 목표에만 생각이 멈춰있었다. 그러나 내가 진정으로 삶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생각하며 이러한 생각을 넓혀가는 것과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격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경제적이든 인간관계든 삶의 여러 측면에서 성공하고 싶어할 것이다.
과거의 나, 그리고 나와 비슷한 사람들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생각할 것이고
목표는 그저 추상적이고 막연하게 적당히 한 번 생각해보고 일단 열심히 노력하자!
아니면 그냥 인생 사는거지~ 쯤으로 생각을 마무리하고 인생을 살아살 것이다.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목표인 '부자가 되고싶다.'라는 목표가 나의 목표라고 해보자.
설령 원하고자 하는 목표가 어떤 고차원적이고 대단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내가 원하는건 그런 저차원의 목표라는 것을 확실히하고
(저차원, 고차원을 나누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일단은 넘어가자.)
그 목표에 대해 반복적으로 생각하면서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지' , '얼마나 부자가 되고싶은건지', '부자가 된 다음엔 뭘 하고싶은건지', '그 목표를 위한 하위목표는 무엇인지' 등 생각할 거리가 정말로 많고, 단순히 목표를 1회적으로 생각하고 그냥 살아가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성공: 목적하는 바를 이룸.
목적지가 없이 출발한 자동차는 어디로 갈지 모르고 말 그대로 그냥 어쩌다보니 어딘가에 도착한다. 지금도 나는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중에 있지만 만약 내가 출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과거의 나에게 나는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본인이 진짜로 뭘 원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목표가 없어도 문제이며,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타인이 설정해준 목적지이거나
충분히 생각해보지 않고 성급히 정한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은 더더욱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과거에 나는 깨닫지 못했다.
잘 모르겠어서, 머리가 복잡해서 등의 이유로 답이 쉽게 나오지 않더라도, 적어도 살아가면서 반드시 잊으면 안되는 것이 목표 설정이라는 것을 더 빨리 깨닫지 못한 것이 아쉽다.
나를 포함하여 모두가 삶에서 원하는 목적지를 올바르게 발견하고 그를 위해 나아가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