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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유튜브를 보면
나도 금방이라도 경제적 자유를 이룰 것 같다.
그러나 경제적자유는 사건이 아니라 과정이라고 했다.
사실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취미삼아 잠깐 했었는데
전공과 관련된 글 하나랑 다른 몇개
아니 사실상 그 글 하나로 총 방문자 수가 3만이었다.
그런데 나름 수익형 블로그를 목표로 한답시고
티스토리를 선택했는데(당시에도 티스토리에도 글을 썼지만 계정 분실....)
이건 당장 네이버 구글에 검색결과를 노출 시키려면
구글링으로 노출 방법을 알아보고 이것저것 노오력을 해야한다...
제발 제 블로그글을 가져가주세요! 여기요!라고...ㅡㅡ
겉으로 보기엔 은근 해볼만할 것 같았던
온라인 판매업도 당장 첫 주문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뭔가를 할 때마다 자꾸 벽에 부딪힌다 ㅠㅜ
제일 쉬웠던건 사업자등록이고
그 뒤로는 그다지 만만한 일이 없다
리신: 어디로 가야하오
그러게...
처음으로 티스토리 어플을 활용해서
하루종일 앉아있느라 박살난 허리를
침대에 기댄체로 글을 쓰고있다.
온라인 시대라서 모든 일이 앉아서 즉각즉각 될거 같다가도 막상 해보면 대부분의 일은 역시나
노오력을 요구하는 것 같다.
이럴거면 그냥 취업준비나 계속할걸 그랬나
싶으면서도
얼마나 지나야 아웃풋을 뽑을 수 있을지
걱정과 고뇌와 번뇌와 슬픔...
세상엔 쉬운일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돈 쓰는건 나름 쉬울듯? ㅋㅋㅋ
좋은 결과가 조금씩이라도 얼른 나오고
그러면 희망을 주는 글을 쓰게 될 것이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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