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윈도우 11을 사용한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프리뷰 당시부터 윈도우11은 apk 설치 등을 다른 에뮬레이터를 설치하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저는 귀차니즘 등의 이유로 네이티브로 안드로이드 앱을 구동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밀리의 서재 tts를 이용하기 위해서 기존에 나와있는 블루스택 등의 프로그램을 설치할까 하다가 그동안 꾸준히 네이티브 지원이 발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윈도우11 wsa(windows subsystem android가 정확한 명칭일 것입니다 아마도.)를 설치하여 사용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 멀었다" 입니다. 일단 설치 과정 자체가 검색해 보면 알겠지만 원클릭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