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2 2

[영화리뷰] 탑건2(탑건 매버릭) - 1의 실망감을 없애준 영화

탑건1을 보고 실망한채로 극장에서 탑건2를 보고 왔다. 보고나서 느낀 점은 영화가 나온 시기를 영화와 별개로 평가하기가 어렵다고 느낀 영화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단순히 CG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연출 능력 또한 30년이 넘은 탑건1과는 많이 달라졌다. 원작에서 인상적이었던 시그니쳐같은 OST는 살리면서 전반적인 사운드, 연출은 2022년에 걸맞게 나왔다보니 호평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현재 네이버 평점이 대략 9.6점이었던 걸로 아는데 그정도까지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하지만 확실히 재밌는 영화였다. 1을 보지 않아도 전작을 오마주(?)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던 것도 아니고 영화 내에서도 친절하게 다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1을 괜히 봤나 싶을 정도였다. 극장 버프가 제대로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1..

카테고리 없음 2022.07.03

[영화리뷰] 탑건1 - 탑건 매버릭에 대한 기대감을 사라지게 만든 영화

탑건2(탑건 : 매버릭)에 대한 평가가 워낙 좋은 것 같았고 탑건1(탑건)에 대한 네이버 평점도 무려 9.29점이라 개인적으로 꽤 기대를하고 첫번째 영화를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지막엔 졸면서 봤다 명작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만 개봉된지 36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영화를 현 시점에서 고평가하기란 참 어렵다는 걸 느꼈다. 당시엔 젊은 톰크루즈와 멋진 전투기 씬으로 매력을 어필했을지 모르겠지만 현시점에서 좋게 평가하기엔 약간 심하게 말해서 다큐멘터리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전투기씬 연출에 올드한 OST.... 연출 등의 시각적 요소 외적으로 시간이 지나도 높은 평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스토리가 가진 힘이 있어야하는데 (심지어 당시 프로파간다 설파라는 비판으로 이 영화를 단순히 재미로만 즐..

카테고리 없음 2022.06.24